현재 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한다. 당연히 두 나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하여 북한문제가 빠질 수는 없었을 것이다. 두 나라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박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관해서도 시진핑 주석이 수긍했다고 한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에서 의견의 일치를 보임으로 해서 북한을 서서히 평화라는 자루로 몰기 시작하였다. 이 회담을 보고 성급한 사람들은 북한이 평화를 위한 회담장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쥐를 몰아간다고 해도 길을 선택하는 것은 쥐의 마음이다. 더구나 중국도 한반도 평화정착을 얘기는 하고 있지만 쥐가 굶어 죽지 않도록 먹이는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다.

 

그러므로 외길로 몰린 북한이 선택할 길은 정해져 있다. , 같은 외톨이가 된 일본과 손을 잡거나 남한을 점령함으로써 북한이 처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우선 일본과의 손을 잡고 경제를 일으키는 문제는 북한의 여건상 적합치 않다. 그러므로 그들로서 현재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체제를 유지하기 위에서는 남한을 점령하여 경제력을 흡수하는 길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그들이 이전처럼 무력을 사용한다면 한국에서 몇 배로 보복공격을 한다고 했으므로 이 방법은 꺼려할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으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남한을 통째로 삼켜버리는 것이다. 그 방법은 남남분열에 달려있다. 그들은 한국에서 이념갈등을 야기시켜서 스스로 무너지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이 방법이 앞으로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외통수 길이다. 이러한 북한의 전략은 이미 오래 전부터 교육, 공공기관, 사법, 입법 심지어 정부에 터를 닦아왔으므로 실천단계만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어쩌면 북한은 3년만 버티면 남한을 통째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한국은 앞으로 이념논쟁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일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할 것이다. 다행히 국민들의 의식이 건전한 것이 방패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가 북한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들은 변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한국이 그들의 전략에 넘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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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과 미국의 연례 군사훈련을 빌미 삼아서 전쟁까지 불사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주변 강대국, 심지어 중국까지도 우려하는 속에서도 전쟁을 하겠다고 공공연히 발표하고 나섰다.

 

그런데 한국과 전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상대로 엄포를 놓고 있다는 사실이 특이하다. 이로서 김정은의 체제가 불안하기 때문에  힘을 과시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을 철저히 복종하는 맹신도로 만들려는 생각일 수도 있다.

 

김정은 체제가 경제적인 이익을 얻기로 했다면 미국이 차례에 걸쳐서 접촉을 했음에도 대답을 했을 리가 없다. 이로써 본다면 아직 김정은 체제가 불안하고 그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고 있다.

 

그런데 가지 이상한 것은 김정은이 저렇게 날뛰고 있는데도 노련하고 국제정세에 밝은 장성택이 잠자코 있다는 사실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가지로 추측해 있다.  하나는 김정은 체제가 안정되기까지 지켜보는 것이고 하나는 그가 북한 주민의 원성과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아서 고립무원이 되었을 제거하려는 생각으로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 김정은이 실패하면 명분을 얻어서 김정남을 내세우든가 아니면 자신이 직접 통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할 있다.

 

지금 북한이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난리를 치고 있다고는 해도 불똥은 언제나 한국으로 날아올 있으므로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된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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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1일자 조선일보 박두식 칼럼에 대선후보들의 외교 안보에 관한 기사가 실려 있다. 그는 새누리당 박 후보가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남북간의 신뢰 프로세스를 구축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박 후보의 외교 안보분야의 참모들에게 몇 차례 물어도 돌아오는 대답은 늘 애매모호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결론을 내리기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론실현 가능한 정책이라기보다는 누구도 반대하기 힘든 대선공약용으로 과거 정권과 현 이명박 정권의 약점을 이리저리 보완한 정답형 정책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야권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안철수는 그의 책에서 야권에서 나오는 대북정책노선의 모범답안을 옮겨놓았다고 하고 기타 민통당 후보들은 햇볕정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고 하였다.

 

그런데 연설문이야 원래 원론적인 내용이므로 그렇다 치고 박 후보 측의 외교 안보분야의 참모들이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였다는 것을 보면 당연히 대선에서는 남북관계나 안보문제가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될 터임에도 불구하고 구태의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말하자면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박두식 기자가 언급한 것처럼 말만을 조합해 놓았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면 여기서 남북한 신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방안을 살펴보자. 이것은 약간의 분석력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남북한 신뢰관계 구축이나 햇볕정책은 한반도에서 두 나라가 평화적으로 공존하자는 의미일 것이고 그 동안 한국이 주장해 왔던 평화적 통일이나 북한의 무력통일을 잠시 뒤로 미루고 두 나라로 고착시킨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두 나라간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보다는 북한이 내부사정이다. , 북한은 그들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력통일을 도모하고 있으므로 두 나라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대남전략을 바꿔야 하는데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도 전혀 전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해답은 이번 중국의 원자바오와 북한의 장성택이 회담한 결과에 실마리가 있다. 우선 두 나라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군사력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 다음에 북한의 체제를 유지시켜주면서 중국처럼 민간차원에서 경제협력을 해나가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다. 북한이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미국과 경제협력을 모색하다가 어려울 때 마지못해 한국과 경제협력에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은 두 가지 선택을 해야만 할 것이다. , 그들이 먼저 회담을 제의해오도록 기다리던가 아니면 어느 시점에서 이 쪽에서 제안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지금 경제에 관한 한 한계점에 도달해 있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경제협력 회담을 제안해 올 가능성이 크다.

 

지금 북한은 체제도 유지하고 국민경제도 발전시켜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그러므로 두 나라간에 신뢰를 구축하려면 현재로서는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체제를 안정시켜줘야 한다는 모순이 있지만 어차피 북한을 인정하기로 했다면 이 방법으로 신뢰를 구축할 수 밖에 없다. 분명한 것은 북한과 경제협력을 한다고 해서 그들이 도발을 멈출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들은 체제가 불안하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국지적인 도발을 해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그렇게 되겠지만 경제협력을 통하여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두 나라간에 신뢰는 구축되고 나아가서는 통일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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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의 장성택 국방 부위원장 일행이 중국을 방문하고 두 나라간의 경제협력관계 개선에 나선 것 같다.

 

이것은 리영호 북한 총참모장을 해임했을 때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고 그만큼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유지하기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경제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김정은 체제가 들어서자 경제로 선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말하자면 북한으로서는 체제도 유지하고 경제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국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번 장성택 일행의 방중에서 나선, 황금평 경제특구 관리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것을 보면 북한은 개성공단의 경제적 이익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일본과의 관계 개선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남북한 경제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과의 경제협력관계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것은 남북한간에 정치적인 경색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북한의 체제가 아직은 불안하기 때문에 그들의 경제 발전에 한국을 끌어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은 그들의 경제가 한국과 비슷하게 될 때까지 한국과 경제협력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현재와 같이 전체북한주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개성공단과 같은 협력관계는 유지하면서 다른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모색할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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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권력실세 3위인 리영호 인민군 총 참모장 겸 정치국 상무위원이 해임되었다고 16일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하였다고 한다. 선군 정치를 하는 북한으로 보면 이 사건은 너무 이례적이어서 국내 북한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의견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에 관해서는 파악이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어떤 전문가는 북한의 방송대로 신병으로 보아야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전문가는 권력투쟁에서 밀려났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물론 북한에서 당과 군이 체제를 떠받치는 체제하에서는 당과 군의 권력투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모두들 바라보는 시각으로 한 쪽만 보는 견해가 아니라 북한의 현 상황을 직시해 보기로 하겠다. 현재 북한상황은 대단히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다. 게다가 중국으로부터 개혁 압박을 받고 있고 한국과 미국으로부터는 심리적으로 경제적인 압박을 느끼고 있다.

 

그러므로 북한이 개혁 개방을 해야만 김정은 체제를 견고화하고 북한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서방세계로 유학을 했던 김정은과 서방세계를 너무 잘 아는 장성택이 실권을 쥐자 개혁개방에 절대적으로 장애물로 작용하는 군을 손보지 않으면 안 되었을 것이다. 말하자면 개혁개방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당과 군이 이끌어 왔던 선군 체제를 당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당은 군을 통솔하기 위해서 당에 반대하는 군 고위층을 숙청하는 사례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사람들은 현 상황을 두고 지레 북한군이 쿠데타를 일으키거나 전쟁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일인체제를 지향하는 북한에서 군은 일인체제에 복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에서 명령이 내려오지 않는 한 군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리 총 참모장의 해임은 북한이 개혁개방으로 나아간다는 신호를 보여주는 것이고 그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북한이 개혁 개방의 초기에는 한반도 정황상 현 상태대로 중국에 의존해서 이루어나갈 것이지만 서서히 한국과도 경제협력을 해 나갈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은 북한이 중국 경제에 종속되어 의존적이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적당한 시점에서 북한의 당 권력층과 경제협력에 관해서 협의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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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이 17일 오전 심장 발작으로 급서하였다고 한다.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정세 변화를 생각해보기로 하겠다.

한반도의 정세변화는 두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은 김정일이 후계자로 세운 김정은이 북한 권력을 장악했을 때와 그렇지 못할 경우이다.  

첫째로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하고 군부가 지지할 경우에는 한반도의 정세는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다. 북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도 이 방식을 선호할 것이다.

둘째는 김정은의 권력 장악력이 약할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반대파를 말살하려 할 것이므로 그 화살을 남쪽으로 돌릴 가능성이 있지만 권력 장악의 초기에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 김정은이 갑자기 후계자로 확정되었다고 해도 이미 절대 권력에 복종만 해 온 군부가 중국의 영향력을 무시하고 반기를 들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북한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통치 경험이 없는 김정은이 북한 국민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 도발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사실 이것이 한반도의 정세를 가장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을 감안한다면 2012년 후반기부터 2013년 전반기가 한반도가 가장 불안정한 시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것은 북한 단독으로 판단할 때이고 중국의 영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하는 가정 큰 요인은 북한의 단독 행동 이외에 경제 붕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 정부는 이번 기회에 재빨리 특사를 북한에 보내서 이와 같은 문제를 비롯하여 한반도 문제를 논의 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이 급서했다고 해서 북한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정세 변화도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다만 김정은의 멘토들에 따라서 남-북한 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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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서 인간의 사상은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져서 전파되어 왔다.  

동양의 사상은 자연이나 인간이 근본이며 중국의 공자, 맹자, 순자 그리고 장자 등과 같은 사상가들에 의하여 제창되어서 주위의 나라들로 전파되었다.

그리고 이 사상들은 대를 이어서 이어져 내려오고 현재에도 동북 아시아인들의 뇌리에 새겨져 있어서 그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양 사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는 그 사상들이 발생한 중국보다도 오히려 한국과 일본처럼 보인다.


한편
, 서양의 사상은 사물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그리스 사상에 근본을 두고 있으며 유럽으로 전파되어 서양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 사상은 서양 사고 방식의 근본이 되어서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상은 서로 다르고 각기 그들의 정신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동양적인 사상은 자연이나 인간이 근본이기 때문에 정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서양적인 사상은 사물의 이치를 궁극적으로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성적이다
.

만약 이것을 형태로 나타낸다면 동양의 사상은 원으로 표현할 수가 있을 것이고 서양의 그것은 사각형으로 나타낼 수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는 것이 세계 각 나라의 국기이고 그 속에는 국민들의 특질과 사상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세계 각 나라의 국기는 어떤 특정인의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졌거나 역사적으로 전해져 내려 왔거나 아니면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대부분 그 나라의 사상이나 국민성이 포함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국기가 사람의 사고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면 같은 지역의 국기들은 서로 닮은 꼴로 나타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예를 들면 서양의 국기들은 빨강, 초록, 파랑, 노랑 그리고 검정 등의 원색을 사용하여 직사각형으로 표현된 것들을 들 수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의 국기에도 오랜 역사를 지나오는 동안에 생겨난 그 나라의 사상이나 국민성 등이 표현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국기를 비교해 보면 두 나라 사람들의 사상, , 국민성과 특질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국이나 일본이 현재의 국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근대에 들어와서부터 일 것이다
.

그 이전에는 한국은 황제를 상징하는 황제기나 군을 상징하는 군기 정도가 존재했을 것이고 일본에서도 쇼군기나 군기 정도가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국기를 사용하게 되자 한국과 일본도 국기를 만들어야만 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과 일본도 그들의 국기를 만들었다고 생각되는데 이상하게도 두 나라는 중앙에 큰 원으로 나타내었다.

이것은 국기에 동양적인 사상과 국민성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두 나라가 국기의 중앙에 큰 원으로 표시하고는 있지만 원내는 서로 다르다
.

, 한국의 국기는 태극 모양으로서 원 절반의 상단에는 빨간색이고 하단에는 파란색으로 되어 있다. 

이에 대해서 일본의 국기는 원 전체가 빨간색만으로 되어있다.

여기서는 두 나라의 국기 중에 있는 원 자체와 원 안의 색이 두 나라 사람들의 사상과 특질을 나타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왜냐하면 서양 국가들의 국기가 대개 직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해서 한국이나 일본은 국기의 중앙에 큰 원을 사용하고 있는 데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두 나라의 국기가 처음 생겨날 때 공통적으로 원을 사용했다는 것은 국기를 맨 처음 생각한 사람들의 생각이 닮아있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시 말하면 두 나라 사람들이 동양 사상의 영향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사고가 유사하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국기의 중앙이 원으로 표시되어 있다는 것은 그 안에 모든 것을 가두어 두고 그들만의 세상을 구축하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인지도 모른다
. 

원은 외부와 구분하여 내부를 폐쇄시키기도 하지만 원 안에서는 사각형이나 삼각형처럼 모서리에 부딪치지 않는 원만하게 움직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다.

, 원 안에서는 약간의 융통성이 있어서 이성적인 것보다는 정서적인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한편
, 서양의 국가들은 사물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므로 국기를 직선으로 표현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곡선으로 나타내는 정서적인 요소가 들어설 여지가 없기 때문에 모든 사고는 논리에 근거해서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

이러한 요소가 동양의 정서와 가끔 충돌을 일으키고는 한다.


만약에 한국이나 일본의 국기 중에서 한 쪽의 국기가 서양처럼 직선으로 표시되어 있었다면 두 나라 사람들의 사고와 특질은 전혀 달랐을 것이다
.

말하자면 서양의 이성적 사고와 동양의 정서적 사고가 충돌하게 되어서 두 나라는 기름과 물처럼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국기가 중앙을 원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은 사고나 특질이 유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 서양의 국가들이 대부분 국기를 직선으로 나타냈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유사한 것처럼 동양에서도 공통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국가들의 국기는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러한 연유에 의해서인지 몰라도 동양 사상이 영향을 미쳤던 아시아의 국가들의 국기에는 대부분 원이 들어가 있다
.

특히, 동북 아시아 3국은 국기 안에 원이 들어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한국과 일본의 국기만 가운데가 큰 원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전에 타이완이 중국 본토에 있었을 때, 그들도 국기에 태양을 표시하였지만 좌측 상단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이 사실은 중국이 한국과 일본과 같은 동북 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기는 하지만 한국인과 일본인의 사고와 특질과는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한국과 일본의 국기가 중앙에 공통으로 큰 원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은 국기에 표현된 원에 의해서 사람들의 사고와 특질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와 특질이 국기에 표현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

그러나 두 나라 사람들의 국민성은 국기의 중앙에 있는 원 안의 색깔처럼 서로 다르게 표현될지도 모른다.

, 사람들의 사상과 정서와 같은 것은 원으로 표현되어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의 특질은 약간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국의 태극기의 원내는 양과 음으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외부지향적인 성격과 내부 지향적인 성격이 혼재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그것이 국민성의 표출에서 어느 쪽으로 작용할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복잡한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클 것이다
.

이에 대해서 일본의 국기가 원 안이 전체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은 일본인들의 성격이 밖으로 표출되지 않는 음성적인 내부 지향적인 성격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두 나라가 국기의 중앙을 원으로 표현한 것은 두 나라 사람들이 공통적인 사고와 특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

이것은 직선적인 이성을 가진 사고가 아니라 정서적인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원안에서 그들끼리는 화합과 융통성을 보여 줄 것이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두 나라 사람들이 외부에 대해서는 철저한 배타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원으로 표현된 사고와 특질에 의한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두 나라의 사람들의 사고와 특질은 국기의 중앙에 원으로 표현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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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은 우주로부터 오는 기를 받고 자란다.

그런데 지구상에 우주의 기가 내리는 양은 나라마다 다르다고 한다.

당연히 한국이나 일본에서 받는 우주의 기도 다르기 때문에 동물이나 식물들의 생김새는 같아도 식 재료로서 이용할 경우, 맛이나 성분은 약간씩 다를 것이다.

하물며 대륙간에는 그 차이는 더욱 클 것이다.

이것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동물과 식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 맛과 향을 다르게 하는 요인이 된다. 

예를 들어, 한국이나 일본의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에는 독특한 맛이나 향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해서 아메리카 대륙에서 생산되는 육류에는 그러한 것이 없다.

또, 생선류, 조개류나 해조류와 같은 바다의 산물도 한국과 일본의 앞 바다에서 나오는 것이 맛이 있고 다른 지역의 것은 전혀 맛이 없다.

야채류도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의 배추는 그 나름으로 맛이나 향이 있고 씹는 맛이 특별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에서 산출되는 배추로 요리를 해 먹는다고 한다면 종잇장을 씹는 것 같이 아무런 맛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과일도 한국이나 일본에서 산출되는 것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복숭아는 복숭아 향이 있고 감은 감의 향기가 있으며 사과와 배도 각기 그들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다른 나라에 가서 과일을 먹으면 자기나라에서 먹던 과일의 향과 맛을 느낄 수가 없고 오직 엄청나게 단 맛만을 느낄 것이다
.

이러한 예를 들자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나오는 음식물이나 과일 독특한 맛이나 향을 가지고 있어서 맛이 있는 것은 재료가 되는 동물이나 식물들이 우주에서 받는 기가 다른 지역보다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과 음식의 재료가 되는 동물과 식물은 같은 지역 안에서는 서로 연결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 같은 지역에서 산출되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 살아온 사람들은 비슷한 기질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역이 다르면 그 지역에서 나오는 동일한 재료와 요리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해도 사람들의 기질이나 감정도 달라지게 된다.

이것은 음식물에 사용되는 재료들이 우주에서 받는 기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식생활이 유사한 것도 두 나라 사람들 사이에 동질화를 이루는 조건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의 독특한 식생활 습관은 주식에 곁들여 국과 부식으로 반찬을 같이 먹는다는 것이다
.

두 나라 사람들의 주식은 쌀로 지은 밥이지만 부식과 함께 국 종류를 같이 먹는데 특히 일본인들은 된장국을 많이 먹는 것 같다.

한국의 국 종류는 된장국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넣어서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이름이 결정된다.

예를 들면 소고기가 들어가면 소고기국이라고 불리는 것과 같은 것이고 들어가는 재료로는 육류, 생선류 그리고 채소류 등 모든 것이 사용된다.

이것은 고추 가루, 고추장 그리고 된장을 사용하여 육류나 생선류의 독특한 냄새를 없애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한국에서 반찬으로 쓰이는 재료는 육류, 생선류는 물론이고 각종 채소 심지어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까지도 사용된다.

특히 김이나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두 나라 사람들만 먹는 독특한 식생활일 것이다.


두 나라에서 반찬의 재료로 쓰이는 것은 비슷하지만 요리방법은 당연히 차이가 있다
.

한국의 반찬은 주로 고추 가루와 간장이나 소금을 써서 맵고 짭짤한 데 비해서 일본의 것은 담백한 맛인 것 같다.  

식물을 식용으로 이용할 때에는 인체에 해롭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에 부담이 없는 것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야채류는 주로 사람들이 재배한 것을 사용하지만 때로는 산이나 들에서 채취한 것을 반찬으로 하는 수도 있다.

산이나 들에서 채취하는 식물 중에는 독을 가진 식물과 그렇지 않은 식물이 있지만 두 나라 사람들은 용하게 이것을 구분해 내어 반찬의 재료로 이용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산에서 채취하여 반찬으로 하는 것 중에서 버섯 종류도식용으로 할 수 있는 것과 독 버섯이 있는데 두 나라 사람들은 이것을 잘 구분하여 식용으로 하고 있다. 산이나 들에서 채취하는 것은 버섯뿐만 아니라 식용으로 할 수 있는 식물의 어린 싹들도 봄에는 훌륭한 반찬이 된다. 

두 나라 사람들이 자연에서 얻어지는 식물들로 반찬을 해 먹는 것은 이전에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웠기 때문에 나온 지혜인지도 모른다.


두 나라에 있어서 가장 특이한 식생활은 고래 고기를 먹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세계에서도 드문 일이다
.

그뿐만 아니라 살아있거나 싱싱한 생선을 사시미라고 해서 날 것으로 잘게 썰어서 먹는 것이다.

게다가 두 나라 사람들은 문어나 오징어도 즐겨 먹는데 비해서 서양 사람들은 거의 먹지 않는 것처럼 보이다.

아무튼 두 나라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못 먹는 것만 빼고는 다 먹는다고 보면 될 것이다.

두 나라 사람들이 먹고 있는 음식물의 종류를 미국이나 서구 사람들이 보면 거의 야만인처럼 생각될 것이다.

그들도 요즘에는 사시미와 같은 일본의 날 생선을 먹기 때문에 야만인이 되어있기는 하다.  


최근
, 미국 등에서는 일본의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겨나서 호기심에 찬 미국인들이 초밥을 먹으면서 사시미도 먹기 시작한 것 같다.

그들이 초밥이나 사시미를 먹기 시작한 것은 동양의 음식, 특히 일본의 음식에 대해서 호기심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미국이나 서구인들이 동양음식을 맛보는 것은 이미 그 지역에 자리잡고 있었던 중국 레스토랑이 전부였을 것이다.

그러던 것이 기름기 없는 일본의 초밥이나 사시미를 요리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생겨나서 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국이나 서구사람들은 아직도 사시미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그들은 날 생선을 보면 혐오감을 느끼거나 사시미를 먹는 사람조차도 전혀 맛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로서 본다면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은 특이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이처럼 두 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은 거의 공통적이지만 서구나 기름진 중국의 식생활과는 전혀 동떨어져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술한 것만으로도 두 나라 사람들의 식생활은 너무도 유사하다고 생각되겠지만 이것은 겨우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 

두 나라 음식의 유사한 부분은 수도 없이 많다.

지금은 식생활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의 주식은 밥이다. 밥과 함께 부식인 반찬을 먹는 것은 두 나라가 같지만 종류나 맛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의 반찬은 주 재료에 양념인 고추, 마늘, 생강, 파와 참기름 혹은 들기름 같은 것을 약의 개념으로 조금씩 첨가하여 만들어 낸다.

한국인들은 특히 자극성 있는 음식을 좋아해서 고추 가루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음식 중에서 세상에 가장 널리 알려진 김치는 예외 없이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수분을 제거하고 고추 가루와 양념을 넣어서 담근다.

김치 종류는 매운 것에서부터 담백한 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한국의 반찬은 김치와 함께 신 맛, 쓴 맛 그리고 단 맛이 있는 것들을 먹기 때문에 종류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한국인들이 여러 가지 맛을 가진 반찬을 먹는 것처럼 성격도 그러할지 모른다
.

, 고추처럼 정열적이고 신 것이나 쓴 맛이 있는 것을 먹는 것처럼 고통을 견디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단 맛처럼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최근에 들어와서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는 양념을 사용하여 독특한 냄새가 나는 한국 음식들을 피하고 서구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찾는 것 같이 보인다.

한국 사람들의 입맛이 달라지는 것처럼 성격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 자기가 주장하는 것을 확실히 표현하는 대신에 애매모호한 성격으로 변해 가는 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인들의 반찬에는 양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한가지 예를 들면 마늘은 한국인들이 요리를 할 때 대부분 사용하는 데 대해서 일본인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일본인들이 양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기껏해야 파나 양파가 전부일 것이다.  그래서 일본의 김치라고 할 수 있는 쯔께모노도 배추를 소금에 절여 놓았을 뿐이지만 쯔께모노가 김치에 비해서 단순화된 것은 기후 탓으로 장기 보존이 불가능해서일지도 모른다.

한국인들은 단무지에도 요리에 따라서 참기름, 참깨, 고추 가루 그리고 파 등을 넣기도 하고 담백하게 먹는데 대해서 일본인들은 대체로 담백하게 먹는다.

일본인들이 음식을 담백하게 먹는 것처럼 성격도 담백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내면적으로 대단히 복잡할 것이다.

이것은 반찬의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 안에 수 많은 오묘한 맛을 포함하고 있어서 사람의 성격도 내면적으로 복잡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한편
, 한국인과 일본인은 찰진 밥을 주식으로 하는 특성상 국 종류는 꼭 있어야만 한다.

두 나라 사람들이 공통으로 먹는 국은 된장국이지만 한국과 일본의 것은 약간 차이가 있다.

먼저 한국의 된장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일본처럼 국으로 먹는 된장국이고 또 하나는 대두를 쪄서 발효시킨 낫토오 상태를 끓인 청국장이다. 

한국의 된장국은 일본의 것과는 달리 발효시킨 된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특한 냄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외국인은 이전에 한번 맛 본적이 있는 한국의 독특한 된장 맛을 찾기 위해서 한국 안을 샅샅이 찾아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변변치 못한 시골 식당의 된장국에서 그 맛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한국의 도시에서 먹는 된장국의 맛은 변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하나 한국의 된장국인 청국장은 외국인들이 먹기에는 냄새가 역겨울 것이지만 한번 그 매혹적인 맛에 중독되면 벗어나기 어렵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청국장을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하는 것은 어떤 음식에서도 이제껏 맛보지 못한 오묘한 맛이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청국장은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다는 것도 매력적일지 모른다.

실제 청국장을 먹고 탈나는 사람은 절대로 없다.

일본인들도 청국장의 재료인 낫토오를 소화제 혹은 건강 식품처럼 먹는다는 것은 흥미 있는 일이다.

이것을 보면 청국장과 낫토오는 한 줄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말하면 두 나라 사람들 중에서 틀림없이 어디가 먼저인가 하는 것을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음식에 관해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 어리석은 이야기일 뿐이다
.

두 나라만이 세계에서도 독특한 된장국을 먹는 것을 보면 두 나라의 음식 문화는 한 줄기라고 볼 수 있고 그 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식품으로서 생명을 유지해 왔을 것이다.

두 나라 사이에서 된장의 유래가 어떻게 되었든 제조하는 과정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한국의 된장, 고추장 그리고 간장 등은 대두를 삶아서 발효시킨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국인들은 그 맛에 길 들여져 있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된장국 맛은 확실히 이질적일 것이고 먹기에 어려울 것이다.

특히 된장국을 상식으로 먹는 일본인들에게 조차도 한국의 된장국 맛은 독특하게 느껴질 것임에 틀림없다.


이에 비해서 일본의 된장국 맛은 구수하고 담백하기 때문에 외국 사람들도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
. 

식품 영양을 말하기 전에 일본 된장국은 맛에서 세계의 입 맛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두 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대두를 삶은 것을 발효시켜서 만든 장 문화를 공유해 왔다고 생각된다.

한국에는 전통 된장, 고추장 그리고 간장이 있고 일본에도 된장과 간장이 있지만 맛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다.


현재 한국에는 전통 된장과 간장과 함께 일본의 것들도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

그러나 일본인들은 한국의 전통 된장과 간장을 그다지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이것은 음식문화가 한 쪽으로 흐르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이전의 문화적 차이를 생각한다면 한국의 된장이나 간장의 제조 기술이 일본으로 전파되고 그들 방식대로 발달되어 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는 반대로 근대 이후에는 일본의 된장과 간장이 한국으로 직접 들어오거나 제조 기술이 전해졌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오늘에 와서야 두 나라 사이에서는 음식 문화가 공유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편
, 옛날부터 아시아에서는 야채류나 생선류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장아찌나 젓갈류를 반찬으로 먹는 습관이 있다.

물론 서구에도 피클 같은 장아찌가 있지만 아시아처럼 다양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공통으로 먹는 장아찌 중에 단무지가 있다.

이것은 한국의 대부분 음식점에서 테이블에 내놓는 기본 반찬으로 자리를 잡았고 일본에서도 반찬 종류로 흔히 보이는 것이다.

이 외에 한국에서는 모든 야채류로 만든 장아찌나 일부 생선 종류를 이용하여 담근 젓갈류가 있다.

예를 들어 야채류는 무, 마늘, 마늘 종, 고추, 가지, 오이 그리고 매실 등을 소금물에 담가 놓거나 된장, 간장이나 고추장이 담긴 통 속에 묻어두었다가 소금기가 배면 꺼내어 반찬으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선류를 이용하여 젓갈을 만들 때는 주로 정어리, 조기, 오징어, 새우 등이 사용되지만 심지어 생선의 창자 등을 재료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에 고추 가루나 마늘 등과 같은 양념을 넣어서 맛을 내어 반찬으로 하든가 아니면 김치를 만들 때 약간씩 넣어서 맛을 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국에서 장아찌나 젓갈류가 발달된 것은 겨울이 길고 농경사회이어서 식품을 장기간에 걸쳐서 보존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일본에서는 주로 무
, 생강이나 매실 등을 장아찌의 재료로서 이용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한국보다도 적은 것 같이 보인다.

이것은 일본의 기후가 고온 다습해서 장아찌나 젓갈류를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아시아 지역에서 장아찌나 젓갈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고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처럼 발달한 나라는 없을 것이다.


한편
, 중국은 지리적인 위치로서는 한국과 일본에 가깝지만 반찬은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인다.

, 중국 요리는 주로 반찬의 재료를 프라이팬에서 데치거나 수프로 만들어서 먹기 때문에 오히려 서구의 식생활에 닮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 예로서 중국인들에게 채소의 요리방법을 물으면 모든 채소에 대해서 데쳐 먹는다는 대답이 돌아 올 것이다.

이번에는 그들에게 생선의 요리방법을 물어도 마찬가지 대답을 할 것이다.

중국의 음식은 요리방법에서 한국과 일본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테이블에서 장아찌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장아찌 문화는 한국과 일본이 공유한 음식 문화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장아찌 문화는 두 나라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났을 수도 있고 음식문화의 교류에 의해서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파되었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한국과 일본의 음식문화가 닮아있는 것은 술도 마찬가지이다
.

한국과 일본에서의 전통 술은 주로 곡식, 특히 쌀을 이용하여 제조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서양의 술이 주로 과일을 이용하여 제조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요즘에는 세계에서 술을 제조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어서 일반화되어 있지만 한국과 일본의 전통 술은 어디까지나 쌀을 원료로 한 것이다.

한국은 술은 쌀로 제조하는 것은 일본과 마찬가지이지만 거기에 약초, 과일이나 꽃 등을 첨가하는 것에 따라서 술의 이름이 결정되기 때문에 수 많은 종류가 생겨난다.

그러나 일본의 전통 술이라고 하면 일본 술이라고 일컬어지는 청주가 될 것이다.

두 나라에 있어서 전통 술을 제조할 때 원료는 쌀이지만 제조 방법에 있어서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의 음식을 비교해 보면 겉으로는 다른 것 같지만 내용은 유사한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음식이 비슷하다는 것은 어느 일본인이
한국인이 일본 음식을 먹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서양의 음식은 입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먹기 힘들다라는 말이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말대로 두 나라 사람들이 상대 나라의 음식을 먹을 때 그다지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두 나라의 음식 문화에 있어서 정말로 재미있는 것은 서구나 중국 등에서 식사를 할 때 사용되고 있는 테이블과 같은 것을 식사 시간마다 방으로 나르는 것이다
.

, 밥상이라고 하는 운반용 테이블에 밥과 반찬을 갖추어서 부엌에서 방으로 날라서 먹는 것이다.

아마도 두 나라에 있어서 부엌은 음식은 만드는 장소이고 방은 생활을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밥상이 필요하게 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식사를 테이블에서 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풍습은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두 나라 사이의 음식 문화는 인적 교류나 정보의 전달에 의해서 교류가 이루어져서 공유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

그 예로서 한국의 거리에는 일본 음식의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한국 음식의 식당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제 한국인들은 일본 음식을 즐겨 먹고 있으며 일부 일본인들도 독특한 향이 있는 한국의 음식을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두 나라의 음식 문화에 서구와 중국 음식 문화들도 혼입되어 들어오지만 그 영향은 적을 것이다
.

이것은 두 나라 사람들이 이들 음식을 먹으면 입에 맞지 않기 때문에 피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다른 지역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면 고향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

이것은 자기가 태어난 땅에 내리는 우주의 기를 받으면서 그 기운을 받은 생물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을 먹고 살았기 때문이다.

우주의 기는 지구의 각 지역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생물에 포함되어 있는 기도 다를 것이다.

그러므로 동일한 지역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비슷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성격은 유사하게 될 것이다.

두 나라 사람들에 있어서 음식의 재료, 종류와 식생활이 유사하다고 하는 것은 동질화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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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이 미국에 비해서 5.4, 일본에는 3.8 정도 뒤쳐지고 중국보다는 2.5 앞섰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인의 연구자나 기술자들에게 의뢰하여 조사를 결과라고 한다.

 

이러한 국민 홍보용 조사는 그저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정도로 보면 같다. 실제로 이러한 담론(?) 과학 기술 발전에 공헌을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 기술은 필요와 요구에 따라서 발전할 것이다. 이에 관한 것을 살펴보기로 한다.

 

이번에 노벨 화학상을 받은 미국 퍼듀 대학의 네기시 교수가 일본의 문부과학성(교과부) 찾아가서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형의 유기화학반응 개발을 하기 위한 연구 구상을 지원해달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네기시 교수는 탄소를 재료로 효율 좋게 합성하는 인공 광합성, 의약품이나 재료 개발에 사용할 있는 새로운 합성반응 등의 문제 해결형의 연구개발을 주창해 왔다. 구상에는 일본 내의 120개의 연구실이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네기시 교수는 [인공 광합성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지만 하나의 커다란 목표, 적어도 5 정도로 여러 개의 뛰어난 유기합성을 개발하고 싶다. 중에서 차기의 노벨상이 나올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른바 노벨상 줄기를 찾겠다는 것이다.  

 

네기시 교수는 차기 연구 구상을 해서 연구실을 운영할 연구 자금을 얻고 후배들을 노벨상 문턱까지 이끌고 가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재이다. 앞을 내다보고 이끌어 주는 사람과 그에 호응할 있는 능력을 가진 연구자들에 의해서 발전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책상 물림이 아닌 연구 능력이 있는 연구자들의 층이 얼마나 두꺼우냐에 따라서 나라의 과학 기술 수준은 평가 받게 것이고 노벨상 줄기를 바르게 찾아 들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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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유사시 보급물자 지원과 제한된 정보 교환을 하는 군사 협정을 맺자고 먼저 제의를 왔다고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이 센까꾸 열도를 두고 중국과 충돌한 것과 한반도의 긴장감 때문에 일본 본토의 위협을 느끼고 제안한 것이라고 있다.

 

이것을 두고 역사의 입장에 이들은 일본이 다시 이전의 과오를 되풀이 있다는 의미로 반대를 하고 어떤 이들은 현재 한국의 상황을 보면 일본과 군사 협정을 맺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들을 한다. 쪽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

 

그런데 동북아 지도를 놓고 보면 한국은 중국과 북한 그리고 멀리는 대만과 대치를 하고 있는 1전선에 위치해 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하면 2 전선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오히려 한국이 일본에 군사협정을 요청해야 상황인데 오히려 일본이 먼저 문제를 들고 나왔다.   

 

이러한 일본의 의도는 담장이 무너지는 것을 떠받쳐서 중국이나 북한의 위협이 일본에 미치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이다. 만약에 한반도가 북한이나 중국의 손으로 들어간다면 일본은 킬로미터를 두고 적과 대치하고 러시아 그리고 대만과도 대치하는 1 전선이 되기 때문이다. .

 

그러면 일본은 대적하기 위해서 엄청난 군비를 지출할 밖에 없고 국가의 안보 자체에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일본은 미국과 호주 동맹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서 한국과 군사 동맹이 절실하게 떠오르게 것이다.

 

한국과 일본 나라의 군사 협정은 한국의 입장에서도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물론 지금은 미국과 군사 동맹을 맺고 있는 구태여 일본과 군사협정을 맺을 필요가 있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지금 한국의 상황으로 보아서는 2, 3중의 안전 장치를 필요가 있다.

 

이전의 일제 강점기만을 생각한다면 나라가 망해도 일본과의 군사 협정만은 된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현재 대치국들과의 대결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미래에도 존립해야 한다면 일본과 군사협정은 필요할 것이다.

 

국제 관계는 언제나 냉정하여 자국의 이익을 위한 쪽으로 움직이게 마련이다. 여기에는 어떠한 논리를 적용할 없다. 왜냐하면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시점에서 한국이 어떻게 살아 남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한다면 - 군사협정은 필요할 것이고 이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일본은 태풍의 눈이 멀리서 발생하는 것을 보고 그것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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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님의숲 2011.01.08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1년도에는 좋은일만 생기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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