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의 반대 의미는 실제카일 게여. 뭐냐면, 실제로 눈으로 본다는 의미라는 겨.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 모두들 몰카에 환장 들린 것처럼 보이네. 몰카가 대유행인 거여? 대학교수도 찍고 유능한 학생들, 심지어 법관이 되겠다는 사람까지도 그런 짓을 하잖어.

 

그런데 한번 생각해봐 바. 여성의 그 어두컴컴한 치마 속을 찍는 것이 목숨과 인생을 걸만한 가치가 있느냐 하는 거지. 진짜 중요부위를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이런 사건이 터지는 건 촬영할 당시에 나는 너의 가장 중요한 비밀을 밝힌다.”는 수사관이 느끼는 흥분감과 나도 이런 걸 한다는 만족감 때문일지도 모르지.

 

그런데 이 곳에서 거리를 걷다 보면 거의 팬티 같은 짧은 바지를 입은 그야말로 쭉쭉빵빵 젊은 아가씨들의 다리를 실컷 실제 눈으로 감상할 수 있지. 그것도 하얀다리, 노란다리, 검은 다리 모두 다 볼 수 있다는 겨. 그 뿐인가? 스팬 바지를 입고 가는 걸 보면 볼기짝 두 쪽은 물론 앞쪽도 다 비쳐 나오네. 더 좋은 건 아침에 아파트 주위를 걷다 보면 자고 일어나서 발가벗은 채로 남자나 여자가 베란다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때도 가끔은 있어. 요즘은 하도 날이 덥고 햇빛이 좋으니 건너편 아파트의 아래층 베란다에 수영팬티만 입고 젖가슴을 들어낸 채로 썬텐인가 뭔가를 하고 있드만.

 

 

야네들은 그게 보통인 게여. 말하자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거지. 그렇다고 사진 찍다가 걸리면 패가망신하는 겨. 실카로만 즐겨야지.^^ 그런데 그런 것도 자주 보면 그러려니 해. 마치 에덴동산에 있는 거처럼 아무런 감흥이 없는 겨. 그저 돼지 잡아놓는 거나 강아지 옷 입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겨. 왜 있잖어? 시골에서는 모든 동물은 벗고 다니잖여? 그걸 보고 감흥이 생기디? 여자다리를 보면 그렇게 생각 혀. 돼지 잡아 놓은 것 하고 똑 같네 하고 말여.

 

괜히 하찮은 일에 인생을 걸지 말어. 희한한 사진 찍는데 인생을 걸 일 없잖어? 실카로만 즐기면 되야. 그 보다는 나에게 유익하고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일이 얼마든지 있거든. 그걸 몰카 찍듯 열심히 찾는 겨. 그 정성이면 반드시 성공하게 될 거구만. 고럼.

 

 

'이런저런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  (0) 2013.09.10
외길 인생(인생 응원가)  (0) 2013.08.25
몰카 말고 실카만 찍어  (0) 2013.08.03
마누라를 시집 보내야 할랑 게 벼.  (0) 2013.08.02
마음이 따스한 사람들  (0) 2013.05.31
아빠 아빠 우리 아빠  (3) 2012.07.17



Posted by AURAKY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2 3 4 5 6 7 8 9 ··· 7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AURAKY의 월드리딩! 세상을 요리조리 보고 쓰는 살아있는 경험의 블로그 입니다.
AURAKY








free counters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믹시


달력

 « |  » 2020.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