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섯 살 정도 됨직한 아이가 아이용 손수레에 감자 칩을 싣고 동네 길을 간다.

 

그 아이는 한적한 동네 길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감자 칩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지붕을 고치려고 사다리 위에 있는 어른에게 감자 칩 하나를 건네고는 말 없이 가던 길을 간다.

 

그 아이는 길을 가다가 길가에 정차해 있는 차 안의 사람에게도 감자 칩 하나를 건넨다. 감자 칩 하나를 건네 받은 사람들은 환한 웃음을 보여준다. 그것은 대가 없이 제 것을 아까운 줄 모르고 선뜻 나누어 준 아이의 마음에 감동한 것처럼 보이는 웃음이다. 이 얘기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감자 칩 광고였다.

 

이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비록 소소한 것이라도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어준다면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에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면 상대방은 행복하게 느낄 것이다.

 

광고에 나오는 아이처럼 마음 속에 행복을 실은 작은 손수레를 끌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자. 그것이 내가 아름답고 행복하게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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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4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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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5.0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만약에 이 세상이 연극이라면

 

                        미소라히바리 노래

 

 

만약에 이 세상이 연극이라면

나는 언제나 버림받는 배역

대본대로 울고 웃는

이런 사나이를 그 누가 아랴

 

 

젊은 청춘의 피가 들끓어

다른 청춘들처럼

뜨거운 사랑을 동경하여

불타오르는 사랑도 했다

 

 

그녀를 위한다면 체념하고

멀리 떠나야 한다는 말에  

청순한 그녀의 순정에

밤안개 속에서 우는 방랑자   

 

 

*** 노래는 그냥 들어야 합니다.

노래를 번역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겠지요.

가사가 너무 좋고 잘 불러서 제 멋에 겨워 번역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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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의 3 일간지를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들은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기초연금의 축소 관해서 주요기사로 다루고 있다. 기초연금 문제로 인하여 복지부 장관이 사퇴를 표명하고 급기야는 대통령이 기초연금 대상자를 70% 축소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 반드시 시행하겠다고 천명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은 대선공약의 약속을 지키라고 하고 기초연금을 축소한 것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도 기초연금에 관한 한 자유로울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들의 대선후보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들이 집권하였다고 해도 기초연금 재원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공약사항을 무효화하거나 축소할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기초연금 대상자를 70% 축소한 것만으로도 현재의 국가재정상 최선을 다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사회는 노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행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서 생계가 막막한 노인들의 자살율도 급증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한국은 기초연금을 도입할 밖에 었다. 이것을 100%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수령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재원을 마련해야만 한다. 방법은 증세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복지국가로 일컬어지는 나라들은 개인에게 부과되는 세율이 엄청나게 높다는 사실이다. 일례로 캐나다에서는 수입에 따라서 세금을 걷어간다. 이것은 파트 타임을 하는 사람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말하자면 100원을 벌어도 세금은 내야 한다. 심지어 파트 타임에게도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을 걷어간다. 다만 저소득 층은 연말 정산에서 돌려 받기는 한다. 그러므로 이들이 내는 세금액수는 수입액에 따라서 대개 다음과 같이 것이다. 고소득 층은 50-60%, 중산층은 40-50%, 소득층은 보다 낮을 것이다. 이렇게 세금에 차등이 있으므로 어떤 사람은 연봉이 오르면 세금이 많아져서 수령액이 줄어드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국가가 복지 재원을 마련하려면 한국민들도 필연적으로 세금을 내야 것이다. 국회의원들이라고 제외는 아니다. 그들도 연봉에 60% 이상을 세금으로 바칠 각오가 되어 있어야 정부의 정책을 비난할 . 그러므로 현재의 국가재정으로 70% 축소를 했더라도 기초연금을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의 국가의 재정을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많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벌써부터 재정의 고갈로 지자체에서는 볼멘 소리를 한다. 그리고 책임자들은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고 면피하기에 바쁘다. 선진복지국가에서도 무상급식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것이다.

 

게다가 국민연금이나 공무원 연금도 국고에서 지원해주는 모양이다. 그것은 국가에서 지원해줄 일이 아니다. 그러면 연금 운영자들은 책임을 지지 않게 된다. 일례로 캐나다에서는 고용보험을 지급하는데도 주마다 다르다. 여유가 있는 주는 액수도 많고 기간도 길지만 고용보험의 재원이 부족한 주에서는 3개월에 끝나는 수도 있다. 이것은 보험을 재원의 한도 내에서 운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연금을 운영하는 측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을 정부가 보전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 본 것처럼 증세도 없이 복지정책을 수행하다가는 유럽국가들처럼 국가부도를 만날지 모른다. 그러므로 복지 정책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재정 형편상 대상자를 70% 축소했더라도 노인들의 기본생활을 위해서 기초연금을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다행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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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대통령이나 여당보고 허구헌날 사과하라고 한다. 여당도 야당에게 마찬가지로 사과하라고 한다. 또한 국회의원 개인들은 서로 사과하라고 악다구니를 써댄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회는 온통 사과가 날아다니는 사과 과수원이다. 국민들은 부가가치가 높은 과실을 따야 산다고 호소를 해도 그들은 오로지 사과밖에 모른다.

 

여야가 사과 하라는 말만 던지는 것으로 판단한다면 올바른 과실은 없고 온통 썩은 사과가 달리는 사과나무를 국회에 심어서 썩은 사과만 달리는 같다.

 

국회의원들은 오늘도 내일도 사과만 찾을 것이다. 오늘은 누가 사과를 날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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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0. 15:59 이런저런얘기

인연


사람이 태어나서 일백 년을 산다고 해도 지구의 나이에 비한다면 겨우 15초 동안 머물다 가게 되는 셈이다. 모질고 길게 산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부모를 골라서 태어나고 또 사람을 만나서 짝을 이루고 부모처럼 자식을 낳고 기르며 세상 세파에 시달리다가 눈을 감고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이세상에 와서 만나는 사람들은 억만 겁이 지나면서 종류 석처럼 이루어진 기가 막힌 인연에 의해서 만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일생을 살면서 호연이나 악연을 만나는 것은 전생에 업보에 의해서 자기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눈 깜짝할 사이의 세상살이에 끼어드는 것이다.  

 

인연 중에 가장 큰 인연은 남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 인연이다. 부부간에도 호연과 악연이 있어서 부부의 연을 맺고 평생을 행복하게 사는 가하면 악연으로 맺어져서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뺏는 일이 허다하게 되었다. 부부가 호연으로 맺어지고 악연으로 맺어지는 것은 순전히 본인들 선택이다.

 

원래 부부로 맺어지는 인연은 전생에부터 정해져 있다. 이것은 성경 창세기에도 나와 있고 사주팔자에도 나타나고 온갖 종교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자기 커플 코드를 가진 짝을 찾는 것이 평생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커플코드가 맞는 인연은 상대방의 부귀공명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서로를 끌어당기는 무엇이 작용하는 사람이다.

 

악연의 부부로 만나는 사람은 커플코드를 찾지 않고 재산이나 미모나 지위 등에 현혹되어 전혀 엉뚱한 커플을 만나게 되어서 결국에는 큰 일을 치르고 만다. 요즈음 부부간에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이러한 연유에서이다. 그도 아니면 이들 부부는 평생 상대방이 나인지 모르고 잠깐 살다 사라지고 만다.

 

나와 커플코드를 나누어 가진 사람은 중매이던 연애이던 간에 만나게 되지만 대개는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엉뚱한 곳에서 짝을 찾게 되어 불행을 자초한다.  

 

지금 성폭행이 많아진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커플코드가 추운 겨울 날에 안경 알이 흐려지는 것처럼 흐려져 있어서 동물의 본성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악연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여 상대를 무시하는 우매한 생각이 인연을 가려버렸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주위의 사람들을 괴롭히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자기가 옳다고 믿는다. 그 때문에 주위는 온통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꽉 찬 것처럼 보이고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그것을 따라 하게 된다. 눈 깜짝할 순간을 살면서도 사람들은 서로를 괴롭히면서 그것이 세상사는 길인 줄 안다.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 부부간의 인연, 주위의 사람들과의 인연은 소중한 것이다. 눈 깜짝할 찰나를 살면서 인연을 무시한다면 그 사이에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을 것이고 죽은 후에는 몇 억 겁의 세월을 차디찬 광야를 헤매는 귀신으로 살게 된다.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라. 당신이 현재 상대방을 대하는 것에 따라서 나중에 다시 태어났을 때 은인이 될 수도 있고 원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연은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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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정하면 다시는 바꾸지 않는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길

울지 마라 방황하지 마라 괴로움을 이겨내고

사람은 희망을 이루는 거야

 

깊은 눈에 파묻히면서도 견디며

보리는 싹을 틔우고 봄을 기다린다

삶의 시련에 몸을 맡길지언정

의지를 꺾지 않는 사람이 돼라

 

가슴에 근성의 불꽃을 담고

이 길만 똑 바로 가기로 정했다

인생의 외길을 내일에 걸자

꽃은 고난의 바람 속에 핀다.

 

일본을 약간이라도 아는 분이라면 일본의 국민가수 미소라히바리를 아실 거예요. 이 분이 한인계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일본인들도요. 그런데도 일본인들에게 국민가수로 추앙 받고 존경 받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여 전쟁으로 피폐한 일본국민들에게 위안을 주었기 때문이랍니다.

 

원래 노래도 잘해서 동료가수들도 감히 그 분의 노래를 어려워서 흉내를 못 낸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분은 악보를 볼 줄 모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듣고 난 후에 두 번 째 들으면 흥얼거리고 세번 째부터는 감정을 넣어서 노래를 불러 자기 걸로 만든다고 작곡가들이 술회한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가히 천재적인 가수라 할 수 있지요. 위의 글은 그 분이 부른 [人生一路], 외길 인생이라는 노래의 가사입니다. 울적할 때 힘들 때 가끔은 이 노래를 듣고는 합니다. 지금 힘든 분들도 이 가사를 읽으시면서 용기를 얻기 바랍니다. 꾸우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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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0. 03:43 [연재]시

빈대


밝을 무렵

원유 저장소에서

뱃때지 탱크에 훔친 피를 가득 채운

빈대란 놈이 빨간 경광등을

반짝반짝 비치면서

숨을 곳을 찾아간다.

 

뱃때지 탱크를 가득 채운 나머지

바퀴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힘들게 질주를 한다.

 

원유 저장소 주인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피를 훔쳐서 도망가는  

빈대를 보았다.  

  

것을 도둑맞은 원통함에

화산처럼 폭발하는 분노를 어쩌지 못하고

아킬레스가 지구를 들어올리듯이

빈대를 손가락으로 들어올려서

뱃때지 탱크를 폭파 시켜버렸다.

것을 훔쳐가면 안되지.

 

 

 

### 사람은 죽어도 자기 것을 빼앗기고는 베기죠? 아마도 동물적인 본성이 아닌 싶습니다.

것을 빼앗기느니 상대방도 갖게 해야 직성이 풀리죠. 요즘 기온이 만에 계속 엄청나게 덥네요.

대개 여름에도 20 안팎인데 올해는 27-8도를 오르내리네요. 말이 27도이지 건조해서 한국의 35도와 맞먹을 걸요. 그런데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해요.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부쩍 벌레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전에 어렸을 적에 빈대에 시달려보고 처음이네요. 그런데 빈대도 국민성을 닮는지 한국 빈대는 빨리 빨아먹고 어디로 재빨리 숨었다가는 다시 빨아먹고 사람이 뒤척이면 숨었다가 다시 나와서 빨아먹고는 재빨리 몸을 숨기죠? 말하자면 빠릿빠릿하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곳 빈대는 주인도 모를 정도로 느긋이 빨다가 배를 채우고는 날이 새면 엉금엉금 기어 도망가서 이불 솔기 같은 곳에 꿩처럼 머리만 숨기네요.

요즘 스토어에는 살충제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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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의 반대 의미는 실제카일 게여. 뭐냐면, 실제로 눈으로 본다는 의미라는 겨.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 모두들 몰카에 환장 들린 것처럼 보이네. 몰카가 대유행인 거여? 대학교수도 찍고 유능한 학생들, 심지어 법관이 되겠다는 사람까지도 그런 짓을 하잖어.

 

그런데 한번 생각해봐 바. 여성의 그 어두컴컴한 치마 속을 찍는 것이 목숨과 인생을 걸만한 가치가 있느냐 하는 거지. 진짜 중요부위를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이런 사건이 터지는 건 촬영할 당시에 나는 너의 가장 중요한 비밀을 밝힌다.”는 수사관이 느끼는 흥분감과 나도 이런 걸 한다는 만족감 때문일지도 모르지.

 

그런데 이 곳에서 거리를 걷다 보면 거의 팬티 같은 짧은 바지를 입은 그야말로 쭉쭉빵빵 젊은 아가씨들의 다리를 실컷 실제 눈으로 감상할 수 있지. 그것도 하얀다리, 노란다리, 검은 다리 모두 다 볼 수 있다는 겨. 그 뿐인가? 스팬 바지를 입고 가는 걸 보면 볼기짝 두 쪽은 물론 앞쪽도 다 비쳐 나오네. 더 좋은 건 아침에 아파트 주위를 걷다 보면 자고 일어나서 발가벗은 채로 남자나 여자가 베란다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때도 가끔은 있어. 요즘은 하도 날이 덥고 햇빛이 좋으니 건너편 아파트의 아래층 베란다에 수영팬티만 입고 젖가슴을 들어낸 채로 썬텐인가 뭔가를 하고 있드만.

 

 

야네들은 그게 보통인 게여. 말하자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거지. 그렇다고 사진 찍다가 걸리면 패가망신하는 겨. 실카로만 즐겨야지.^^ 그런데 그런 것도 자주 보면 그러려니 해. 마치 에덴동산에 있는 거처럼 아무런 감흥이 없는 겨. 그저 돼지 잡아놓는 거나 강아지 옷 입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겨. 왜 있잖어? 시골에서는 모든 동물은 벗고 다니잖여? 그걸 보고 감흥이 생기디? 여자다리를 보면 그렇게 생각 혀. 돼지 잡아 놓은 것 하고 똑 같네 하고 말여.

 

괜히 하찮은 일에 인생을 걸지 말어. 희한한 사진 찍는데 인생을 걸 일 없잖어? 실카로만 즐기면 되야. 그 보다는 나에게 유익하고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일이 얼마든지 있거든. 그걸 몰카 찍듯 열심히 찾는 겨. 그 정성이면 반드시 성공하게 될 거구만. 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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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날보다 저승으로 갈 날이 가까워. 그래서 그런지 이 세상에 사는 일보다 저 세상으로 떠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여. 나는 남자가 혼자되면 추잡해지고 아이들도 거북살스울테니께 내가 먼저 가야 된다는 입장이여.

 

그러면 마누라는 내가 돌보아주지 않으면 큰일날 것 같은지 걸핏하면 제가 먼저 간다네. 고생은 지가 더 많이 하고 그런 소리를 많이 하네. 하기는 내가 마누라를 너무 아이처럼 키워왔어. 모든 걸 초등학교 딸처럼 해 주었으니 말여. 그 때문에 마누라는 나를 너무 의지하는 거여 필시. 마누라를 의지하고 살아온 건 나도 마찬가지이기는 해여.

 

마누라가 제가 먼저 간다고 말하는 걸 보면 독립하기가 무서운 게여. 환갑을 넘었어도 독립을 시켜야 혼자 살아가는 힘이 생길 것 같어. 아직 결정은 못했지만 독립은 시켜야 할랑 게 벼.

 

그런데 마누라가 먼저 죽으믄 저 세상으로 갈 때까지 나는 맨날 마누라 무덤에 앉아서 보낼 것 같어. 사랑해서냐구? 아녀. 우리는 그런 거 몰러. 그저 둘의 마음이 접착제로 붙어있는 거 같어. 아마도 젊어서 약간의 사랑이 아교풀로 변해서 나이 들어서 둘의 마음을 딱 붙여버린 게여. 틀림없이.

 

나는 마누라가 죽으믄 마누라 무덤가에서 하루 종일 놀지만, 내가 먼저 죽으면 마누라는 어떡한다지? 그래서 하다못해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 시집을 보내려는 마음도 먹어보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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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7. 07:00 건강

다래끼 치료하기


 어느 갑자기 눈꺼풀 가장자리가 아프고 가려워서 거울을 보면 좁쌀만하게 부풀어 올라있지요? 이것을 다래끼라고 하지요. 다래끼는 , 아래 눈꺼풀 가장자리에 생기는데 어려서 다래끼를 달고 살았던 경험에서 보면 눈꺼풀에 많이 생기는 같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도 모자라서 다래끼까지 달릴 때도 있었습니다.^^

 

요즘이야 다래끼가 생기면 병원에 가거나 약국에 가면 쉽게 치료를 있습니다. 그런데 이도 저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다래끼 치료법을 알려드립니다. 초기에 생겼을 때는 안티프라민이나 맨소래담과 같은 멘톨 계통의 연고를 사서 다래끼 쪽의 눈을 감고 부근 눈꺼풀 위에 발라주고 시원한 감이 없어질 때까지 5분간 눈을 감고 있습니다(사실 눈을 떠도 되지만 너무 시려우므로). 초기라면 바로 없어질 겁니다. 아직도 남아있다면 위의 과정을 한번 되풀이 합니다.

 

다래끼가 중간크기까지 자란 경우에는 마이신계통 연고(세레스톤) 사서 다래끼 위에 직접 바르고 다음에 안티프라민이나 맨소래담을 초기처럼 눈을 감고 다래끼 부위의 눈꺼풀에 발라주면 신기하게 낫습니다.

다래끼가 곪은 지경이 되었으면 터트리고 고름을 짜낸 다음 연고를 바를 밖에 도리가 없겠지요?

 

지금까지 우리 집에서만 내려오는 치질과 다래끼의 치료에 관한 비전을 전해드렸습니다. 모두 비급을 익히시어 널리 몸을 이롭게 하시고 나아가서는 억조 창생을 구제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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